씨이랩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 품질인증(DQ인증) 사업에서 ‘Class A’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DQ인증은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데이터 품질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로, 데이터 관리 역량 강화와 신뢰성 제고에 중점을 둔다. 씨이랩은 이번 인증 과정에서 LVM Automobile (91개 클래스)와 Logo (124개 클래스) 데이터를 인증 대상으로 제출했으며, 약 2만 장의 객체 데이터와 라벨링(annotation bounding box, segmentation) 데이터가 단 한 건의 오류 없이 인증 과정을 통과하며 Class A 등급을 획득했다. 인증은 와이즈스톤으로부터 받았다. 씨이랩의 X-GEN은 다양한 조건의 학습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는 독자적인 합성 데이터 생성 플랫폼이다. 기상 조건, 시간, 카메라 각도 등 여러 변수와 시나리오를 재현하며, 분당 100장 이상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면서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한다. 씨이랩 이문규 책임리더는 "이번 Class A 등급 획득은 자사의 데이터 생성 및 관리 기술력을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하여 AI 및 데이터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즈스톤 이영석 대표는 "씨이랩의 LVM 합성 데이터셋은 AI 학습에 필요한 고품질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며, "실제 데이터 수집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양한 변수를 반영한 고품질 데이터를 생성함으로써 AI 모델 개발의 속도를 높이고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특히 희귀한 사례나 위험한 상황 등을 포함한 다양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생성할 수 있어 AI 기술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46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