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범죄 대응 전문기업 라바웨이브(대표이사 김준엽)는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종길)와 몸캠피싱, 보이스피싱 등 피싱 범죄 대응 관련 공조를 위해 수사 실무자를 포함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준엽 라바웨이브 대표이사와 김종길 용인동부경찰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수사 현장에서의 효과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구체적인 최신 피싱 범죄 수법을 공유하고, 성공 사례 분석 및 실효적인 질의응답을 통해 민·경 협력 강화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특히 지난 수년간 급증하고 있는 몸캠피싱과 매년 천문학적인 피해를 초래하는 보이스피싱 등 피싱 범죄의 최신 트렌드를 분석하고, 기술적 수사 공조에 필요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향후 피싱 범죄 대응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과 정책적·행정적 제도 개선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라바웨이브와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해 ‘몸캠피싱 피해자 영상 유포 방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피해 영상 유포 차단 무상 지원 ▲심리지원 상담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을 포함한 다각적인 협력 체계를 단계적,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김준엽 대표는 “피싱 범죄는 피해자들에게 심각한 경제적·정신적 피해를 야기하는 중대한 범죄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용인동부경찰서와 협력하여 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범죄를 근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라바웨이브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력해 딥페이크 사전 예방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방경찰청과 공조 수사로 디지털 범죄에 대응하는 등 디지털 범죄 대응의 첨단화를 이끌어가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47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