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썸이 울산대학교와 함께 지역 대학 간 공유형 협력 교육을 위한 차세대 학습관리시스템(LMS)을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 전환(DX), 학령인구 감소, 외국인 유학생 증가 등으로 대학 간 융합과 개방을 통한 혁신이 필요한 시점에서, 클라썸과 울산대는 지역 대학 간 협력 교육을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확장성과 편의성이 높은 LMS 도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차세대 LMS는 교과 강의, 공동 강의, 지산학연 프로그램, 외국인 교육 프로그램 등에서 활용된다. 이를 통해 학교 간 비교우위 과정을 공유하고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교육의 질 향상과 지역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클라썸 LMS는 SaaS형 LMS로 높은 확장성과 소통 활성화 기능, AI 조교, 편리한 학습 관리 기능, 모바일 최적화 등 다양한 특장점을 제공한다. 학사 교과목 외 외부 강의를 손쉽게 생성하고, 타 대학 학생 및 외부인도 즉시 로그인 가능하며, 다국어 지원을 통해 대학 간 협력 교육을 증진한다. 또한, SNS형 커뮤니티와 익명 기능을 통해 교수와 학생, 학생 간 소통을 증가시키고, 학습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AI 조교는 학습 자료와 강의 운영에 대한 실시간 답변을 제공하며, 학사 관련 질문에 맞춤형으로 응답해 능동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한다. 직관적 인터페이스를 통해 성적, 출석, 학생 관리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수업 설계와 운영 지원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번 LMS 구축은 학사 행정 효율화, 용이한 학사 정보 관리, 시스템 사용성 향상 등을 통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며, 디지털 대전환을 이끌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 김승준 센터장은 “울산대의 차세대 LMS 구축은 지역 대학 간 공유형 협력 교육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클라썸 LMS를 통해 지역 교육 혁신의 중심으로서 거점 대학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라썸 최유진 대표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클라썸의 기술력과 교육 효과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AI를 활용해 학습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다양한 수업 형태에 적합한 강의와 관리 기능을 제공하여 교육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432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