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전업 크리에이터(온라인 영상 창작자) 육성을 위한 ‘2025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할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16일까지이며, 이번 지원 사업은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구독자 1천 명 이상 10만 명 이하의 채널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다. ‘2025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제작지원’ 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되어, 경기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1인 크리에이터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최근 3개월 간 직접 기획 및 제작한 동영상 콘텐츠가 5개 이상 게시된 크리에이터는 신청할 수 있으며, 그동안 ‘잔나코리아’, ‘복원왕’, ‘핏블리(FITVLEY)’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지원을 통해 성장한 바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총 40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정된 크리에이터 팀에게는 3단계 경쟁 과정을 통해 제작지원비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차등 제공된다. 최종 3단계까지 진출한 팀에게는 최대 880만 원의 제작지원금이 지급되며, 모든 팀에게는 전문가 컨설팅과 특강, 크리에이터 간 교류회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또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5개 우수 크리에이터 팀에게는 수요에 맞는 고용지원금 등 추가적인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강지숙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급성장하는 크리에이터 생태계에서 경기도 내 1인 크리에이터들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경기도의 크리에이터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신청은 2월 16일까지 전자우편(gcreator@gcon.or.kr)으로 접수할 수 있다. 또한, 문의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인재양성팀(032-623-8084)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4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