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업(대표 오민지)이 캄보디아 IT 인력 채용 플랫폼 ‘자비파이(Jobify, 대표 Sopha Sum)’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캄보디아 IT 인재들의 한국 기업 취업 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스텔업은 외국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취업 및 직무 교육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AI 기반 비즈니스 한국어 회화 학습 어플리케이션 '한글링(Hangling)'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자비파이는 캄보디아 IT 인력 채용 플랫폼으로, 1만 2천명 이상의 구직자 인력 풀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80%는 IT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자비파이는 우리은행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어 국내 기업의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원격 근무가 가능한 IT 직무를 중심으로 캄보디아 우수 인재를 국내 기업과 연결하는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스텔업은 외국인 채용 시장 혁신을 목표로 다양한 국가의 인재를 국내 기업에 연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오민지 스텔업 대표는 "한국 취업을 꿈꾸는 외국인들이 국내 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외국인 채용 시장의 혁신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인재들이 국내 기업에 적합한 인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자비파이의 소파 섬 대표는 "한국 기업에 대한 캄보디아 인력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며, "스텔업과의 협약을 통해 캄보디아 IT 인재들이 한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5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