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도내 가상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미래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참여 기업을 오는 2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총 지원금 규모는 7.5억 원으로, ▲미래기술융합, ▲플랫폼활용, ▲디바이스특화 3개 분야에서 총 15개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미래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가상융합산업 분야의 콘텐츠 및 서비스 제작과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미래기술융합) AI, 가상융합 등 신기술 분야 융합 기술 및 콘텐츠 개발·제작 7개사, ▲(플랫폼활용) 상용화된 메타버스 플랫폼 혹은 자체 개발 플랫폼을 활용한 기술 및 콘텐츠 개발·출시 4개사, ▲(디바이스특화) 공간 컴퓨팅, AR 글라스, VR 헤드셋 등 미래형 디바이스 기반 기술·콘텐츠 개발·제작 4개사까지 지원한다. ‘미래기술융합’ 분야는 수요와 선호가 높아 지원금이 전년 대비 상향 조정되어 7천만 원으로 지원된다. ‘플랫폼활용’ 분야도 지원금이 3천5백만 원으로 5백만 원 늘었으며, ‘디바이스특화’ 분야는 선발 기업 수가 기존 3개사에서 4개사로 증가하였다. 사업 참여 자격은 가상융합 분야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작하는 경기도 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으로, 본사가 경기도에 위치한 기업이어야 한다. 단, 본사가 경기도 외 지역에 있을 경우 도내 주소지를 둔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경우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예비 창업자는 사업 선정 후 협약 체결 전 경기도 내 사업자등록을 필수로 해야 한다. 또한 올해부터 창업 7년 이내 업력 조건이 폐지되어 지원 대상이 확대되었다. 경콘진 탁용석 원장은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및 ‘경기도 가상융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으로 가상융합산업의 발전을 위한 국내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며, "경콘진은 경기도와 함께 가상융합산업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은 2월 25일 오전 11시까지 경콘진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콘진 사업공고를 참조하거나 경콘진 미래콘텐츠팀(031-8064-1728, metaverse@gcon.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6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