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업용 시각지능 AI 통합 솔루션 기업 한국딥러닝은 6일 말레이시아의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허밍소프트와 건설 분야 AI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딥러닝은 딥러닝 기반의 이미지 및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공공기관 및 기업에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OCR 문자인식, 객체 검출, 영상 이해, 이미지 생성, 3D 모델 생성 등 다양한 비전(Vision) AI 솔루션을 개발하며, 멀티모달 데이터를 활용해 솔루션을 구현하고 있다. 허밍소프트는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말레이시아의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건설 현장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인건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건설 시장에서 AI 기술 도입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드론으로 촬영한 건물 외벽의 균열을 AI 이미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검출하고 유형별로 분류하는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건축물 안전 진단을 자동화하고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연구와 개발을 진행한다. 한국딥러닝은 AI 모델 설계부터 데이터 분석, 솔루션 구현까지 AI 개발의 전 과정을 담당하며, 허밍소프트는 건설 도메인 지식과 데이터를 제공하고 현지 시장의 니즈를 파악해 솔루션에 적용할 예정이다. 김지현 한국딥러닝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양사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결합해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딥러닝만의 혁신적인 AI 솔루션으로 건설 현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