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잼테라퓨틱스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MYSC(엠와이소셜컴퍼니)로부터 2024년 하반기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잼잼테라퓨틱스는 장애 아동이 별도의 장비 없이 손쉽게 재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AI 모션인식 기반 재활 게임 '잼잼400'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AI 기술을 활용해 손과 손가락의 움직임을 분석하고 맞춤형 재활 운동을 제공한다. 가톨릭대학교와의 논문을 통해 기존 장갑형 하드웨어 제품과 동일한 치료 효과를 입증했으며, 1회 대면 치료 비용으로 380회의 운동 훈련을 제공할 수 있어 치료비는 22배 절감되고 운동 횟수는 13배 증가하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잼잼400은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후 즉시 사용 가능해 재활 운동의 접근성을 높였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잼잼테라퓨틱스의 AI 재활 솔루션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혁신 기술"이라며, "투자 경험과 헬스케어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MYSC 김정태 대표는 "잼잼테라퓨틱스 창업팀의 기업가정신과 사회적 문제 해결에 대한 진정성이 인상적이었다"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ESG 경영 노하우를 통해 지속 가능한 소셜벤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1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