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범죄 대응 전문기업 라바웨이브는 법무법인 이유와 디지털 범죄 피해자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여의도 법무법인 이유 사무실에서 협약식을 열고, 디지털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법률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피해자들이 법적 대응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법률 연계 서비스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피해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라바웨이브는 자사의 모니터링 솔루션 ‘하이퍼 디텍트’와 ‘몸캠피싱 영상 유포 방지 통합 솔루션’을 활용하여, 가해자 협박 차단, 불법 촬영물 유포 방지, 온라인 상의 영상 및 이미지 유출 여부 탐지 등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또한, 탐지된 유출 자료의 삭제 지원 등을 통해 피해자를 보호하고 있다. 법적 대응이 필요한 경우, 법무법인 이유는 형사 고소 및 민사 소송을 전담하며, 디지털범죄대응센터를 신설해 디지털 범죄 피해자의 법률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센터는 디지털 범죄 전담 변호사와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피해자가 형사 고소와 민사 소송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양사는 또한 디지털 학교폭력, 기업 해킹 대응, 유흥 방문 협박 대응 등 다양한 온라인 범죄에 대해 IT 기술과 전문 변호사의 법률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디지털 범죄 대응 통합 솔루션’을 통해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라바웨이브 김준엽 대표는 "디지털 범죄 피해자들이 빠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법무법인 이유와 협력하게 되어 뜻깊다"며, "기술과 법률이 결합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디지털 범죄 피해자의 안전한 일상 회복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법무법인 이유 변민혁 대표변호사는 “디지털 범죄 피해자 구제를 위해 법률 서비스 외에도 실효성 있는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항상 느꼈다”며, “라바웨이브와의 협력으로 디지털 범죄에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60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