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벤처스, 2025 L-CAMP 13기&부산 7기, 미래식단 5기 모집 시작

롯데벤처스는 자사의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L-CAMP(엘캠프)’ 13기와 ‘부산 7기’, ‘미래식단 5기’ 스타트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L-CAMP는 롯데벤처스의 투자 심사역들이 직접 발굴하고 육성하는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롯데그룹 계열사와의 협업 기회를 제공하여 상생 협력을 이끄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2016년 1기를 시작으로, 12개 기수 동안 194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며 성장시켰다. 이번 엘캠프 13기와 부산 7기는 롯데그룹 비전과 부합하는 스타트업을 선발하며, 최종 선발된 기업에게는 △롯데벤처스의 직접 투자(검토 후 투자 여부 결정) △롯데 계열사와의 오픈이노베이션 기회 △오피스아워 프로그램 △크레딧 및 바우처 지원(AWS, 네이버 클라우드, 보도자료, 회계법률 자문)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미래식단은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롯데그룹의 푸드계열사 및 유통계열사가 참여하여 PoC 기회를 제공한다. 미래식단에 참여한 기업은 엘캠프에서 제공하는 혜택 외에도 기업별 PoC 지원금 1천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중간 점검 우수 기업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2025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R&D’ 자금이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 미래식단 4기에서는 바이오 헬스테크 기업 '바이오컴'이 롯데그룹과 PoC를 진행하며 성공적인 사업 협력 사례를 도출, 롯데벤처스는 Pre-A 투자까지 집행한 바 있다. 롯데벤처스 관계자는 “엘캠프 13기, 부산 7기, 미래식단 5기 선발 기업들이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굴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원과 체계적 보육 프로세스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1월 데모데이를 개최해 우수 기업들에게 후속 투자를 검토하고, 혁신을 통해 한계에 도전하는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에도 액셀러레이터 에이씨엔디씨가 모집부터 운영까지 함께하며 밀착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롯데벤처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3월 16일 24시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기업은 3월 중 1차 서류심사 결과 발표 후, 발표 평가를 거쳐 5월부터 본격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43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