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제5대 대표에 노충식 전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센터장이 취임했다. 센터는 17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5년 2월 17일부터 27년 2월 16일까지로 경남 창업 생태계를 육성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노충식 대표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시건주립대학교와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에서 경영학과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약 30년간 한국은행에서 중소기업 금융지원과 통계편제·조사연구 등을 전담하였다. 2021년도 부터는 2년간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에 기여하였으며, 2024년도부터 현재까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센터장으로서 지역의 대학과 연구기관·기업이 협력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직접 양성하고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충식 대표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유능한 인재가 지역을 떠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우리 지역이 가진 산업 동력을 활용하여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가는 창업생태계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대표에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취임사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 고도화를 통해 창업 전주기의 일관지원 체계를 고도화 하여 스케일업과 직접 투자를 선도하고, 창업 인프라 확대와 협력 다각화를 통해 개방형 혁신을 추진할 것이며, 지역창업 네트워크를 주도해 창업 생태계 구성원 간 협업 강화와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