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가 스포츠산업 분야 창업 도약기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5년 스포츠산업 창업도약센터’ 프로그램의 참여 기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총괄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전담하며, 씨엔티테크를 포함한 3개 운영기관이 창업 기업 보육을 담당한다. 모집은 2025년 3월 5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스포츠산업 분야에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으로, 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 기업이나 창업 3년 미만 기업 중 타 창업지원사업을 수료한 기업이어야 한다. 선발 과정은 서면 평가와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13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지원이 제공된다. 기업당 평균 5,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되며, IR 컨설팅, 기업진단,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 등이 지원된다. 또한, 대기업 및 투자기관과의 네트워킹과 데모데이를 통해 투자 유치 및 비즈니스 확장 지원도 이루어진다. 우수 기업에는 씨엔티테크에서 직접 투자 검토와 TIPS 프로그램 추천 기회도 제공된다. 씨엔티테크는 총 85억 원 규모의 스포츠 모태펀드 2개 조합을 운용 중이며, 누적 1,300억 원 이상의 직접 투자 재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투자 연계 기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협력체계도 확대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본 사업 보육기업 중 4개사를 대상으로 총 8억 원의 직접 투자를 진행하고, TIPS 프로그램 추천을 통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지난 5년간 축적된 경험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창업 도약기에 있는 기업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스포츠 스타트업들이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8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