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T(대표 윤지원)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SDT는 이번 전시회에서 산업 현장에 특화된 첨단 분석 솔루션인 LIBS(Laser-Induced Breakdown Spectroscopy)와 DTS(Distributed Temperature Sensing)를 선보이며, 현장 실시간 데모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제품의 기술력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LIBS는 배터리 표면의 불순물 검사부터 블랙매스 내 회수 대상 금속 검출까지 실시간 원소 분석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강력한 레이저 펄스를 통해 표면 원자가 방출하는 고유한 파장을 분석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특정 원소의 존재 여부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기존 샘플링 방식보다 데이터 신뢰성을 높이고 실시간 분석이 가능하다. 특히, 컨베이어벨트에 설치가 가능해 핸드헬드 방식보다 간편하고 빠른 분석을 지원하며, 고체, 분체, 액체 등 다양한 형태의 물질 분석이 가능하다. LIBS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반도체, 화력 및 원자력 발전소, 정유, 제약, 식품 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될 수 있다. SDT는 또한, DTS(Distributed Temperature Sensing) 솔루션을 함께 선보인다. DTS는 양자 광학 기술의 일종인 브릴루앙 산란(Brillouin Scattering)과 라만 산란(Raman Scattering)을 기반으로, 수십 km 범위에서 미세한 온도 변화를 정밀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분산 온도 측정 시스템이다. DTS는 -20°C에서 +120°C까지 온도 변화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며, 1m 단위에서 0.1°C의 해상도를 제공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배관 파손 감지, 데이터센터 케이블 화재 감지, 공장 배전반 온도 측정, 발전소 배관 과부하 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특히, SDT의 LIBS와 DTS 솔루션은 자사의 에지컴퓨팅 디바이스 ECN, NodeQ, 지능형 데이터 분석 플랫폼 SDT Cloud와 연동되어 AI 분석 및 머신 비전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 처리 분석과 지능형 모니터링을 지원하며, 산업 현장의 자동화 및 효율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윤지원 SDT 대표는 “SDT는 LIBS와 DTS를 비롯한 첨단 양자 광학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의 Quantum Transformation을 지원하며,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SDT의 첨단 분석 솔루션이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71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