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는 2024년 2월 20일 울주군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 모델 이관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강화를 비롯해 사업 모델 이관과 운영 규정 수립이다. 이 사업은 울주군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은 아동 돌봄시설에서 아동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보고 및 대응체계를 수립하기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세이브더칠드런은 2019년부터 이를 운영해 왔다. 울주군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김찬희 회장은 “어린이집 아동안전 사고를 줄이려면 교사뿐만 아니라 연합회와 지역사회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 모델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장성준 본부장은 “아동권리 존중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울주군국공립어린이집에 감사드리며, 아동안전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와 체계 마련에 세이브더칠드런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6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