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로보틱스 전문기업 제이엘티가 스톤브릿지벤처스를 비롯한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SJ투자파트너스, 밀레니엄 뉴 호라이즌스(Millennium New Horizons) 등 국내외 투자사로부터 23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제이엘티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기존 용접 자동화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용접 검사와 비전 검사를 통합한 차세대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여 전기차, 조선, 해상풍력발전, 플랜트 공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할 계획이다. 제이엘티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존 용접 자동화 솔루션의 고도화와 함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배터리 해체) 자동화 로봇 솔루션 개발에도 착수했다. 해당 솔루션은 감전 위험을 완전히 제거하고 작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로, 올해 안에 프로토타입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제이엘티는 폐배터리 해체 작업의 안전성을 높이고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자동화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리사이클링 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 제이엘티 관계자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에서 자동화 기술을 통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현우 제이엘티 대표는 “이번 시리즈B 투자 유치는 AI 기반 로보틱스 시스템 구축과 전기차 제조를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용접 자동화 기술의 고도화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솔루션 등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31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