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항공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에어빌리티(Airbility)가 2025년 2월 26일부터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DSK 2025(Drone Show Korea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에어빌리티는 차세대 eVTOL(수직이착륙 전기 항공기) ‘AB-0’의 실물 기체를 최초로 공개하며, 미래 항공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DSK 2025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및 항공 모빌리티 전시회로, 전 세계 주요 기업과 기관들이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업계 전문가들과 협력의 기회를 논의하는 자리다. 에어빌리티는 이번 전시에서 AB-0을 포함한 자사의 항공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개하며, 실용성과 혁신성을 강조한 다양한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AB-0’는 고정익 기반의 수직이착륙(VTOL) 기술과 분산형 전기 팬제트 추진 시스템을 적용한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 기체로, 높은 안정성과 효율성,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특히 기존 드론에 비해 최대 20배 넓은 활동 반경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산불 감시, 해안 감시, 안티드론 등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에어빌리티는 전시에서 10미터급 기체 ‘AB-2’의 스케일 목업과 시뮬링크 기반의 교육용 기체 ‘AB-RC’를 함께 전시하며, 최신 기술 개발 현황과 연구 성과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 시연 및 시뮬레이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에어빌리티의 이재현 부대표는 “DSK 2025는 글로벌 항공 모빌리티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다양한 산업 관계자들과 협력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에어빌리티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미래 이동 솔루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5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