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형 AI 수학 학습 플랫폼 ‘수학대왕’을 운영하는 튜링은 25일 전국미래교육연구협회와 AI 기반 교육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부산 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2년 간 국내 초·중·고교에 AI 코스웨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AI 기반 교육 콘텐츠 개발 ▲콘텐츠 사용성 검토 및 자문 ▲교사들의 AI 활용 역량 강화 ▲공교육 내 AI 기반 학습 모델 정착을 위한 연구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수학대왕 서비스를, 교사들에게는 AI 기반 학생 관리용 대시보드 서비스인 ‘수학대왕 CLASS’를 제공하여 맞춤형 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교사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수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교육 지원이 필요한 학교에 수학대왕을 공급해 지역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다. 수학대왕은 자체 제작한 10만 개 이상의 문제와 AI 기반 맞춤형 문제 추천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AI 필기인식 기능’을 통해 학생들의 문제풀이 과정을 분석하고 부족한 개념을 진단하며, ‘질문 첨삭 기능’을 업데이트해 교사가 학생들의 필기 내용을 열람하고 첨삭할 수 있도록 했다. 전국미래교육연구협회는 디지털 교육 혁신과 AI 활용 교육 방안 등을 연구하는 단체로, 부산 지역에서 3년 연속 우수 교육연구회로 선정된 경험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는 교사들의 AI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와 연간 행사에서 수학대왕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최민규 튜링 대표는 “전국미래교육연구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AI 코스웨어 기반 수학 학습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AI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 지원을 강화하고, 디지털 교육을 보편화해 ‘수포자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하나 전국미래교육연구협회 회장은 “AI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을 교실에서 실제로 구현하고, 교사들이 AI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07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