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은 비영리 스타트업의 임팩트 확장과 혁신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프로그램의 2025년도 성장트랙 참가 기관을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산 비영리스타트업'은 신생 비영리 조직이 사업과 조직의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 론칭 이후, 뉴웨이즈, 니트생활자, 다시입다연구소, 온기, 계단뿌셔클럽 등 국내 약 40여 개의 비영리 조직을 지원하며 사회혁신 생태계를 활성화해왔다. 이번 성장트랙 모집에서는 임팩트 확장을 목표로 하는 검증된 역량을 갖춘 비영리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총 8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초기 단계 비영리 조직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모집 기준을 일부 조정했다. 기관 설립 연한 기준은 기존 10년에서 7년 이내로, 연간 수입총액 요건은 2천만 원 이상 5억 원 이하로 변경되었다. 모집 자격은 상근 인력 2명 이상을 보유한 비영리 단체, 법인,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설립 7년 이내 및 연간 수입총액 2천만 원 이상 5억 원 이하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선정된 팀은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프로젝트 지원금 6천 5백만 원, ▲팀별 전담 멘토와 스타트업 맞춤형 전략 자문, ▲단기 사무 공간인 '마루시드존' 입주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하반기에는 '비영리스타트업 콘퍼런스'에서 팀별 프로젝트 발표 기회도 주어진다. 지원 접수는 3월 31일까지 아산나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5월 2일 최종 합격 팀이 발표된다. 또한, 지원을 원하는 팀을 위해 3월 12일 온라인 사업설명회와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오피스아워를 운영하여 지원 방법 및 프로젝트 기획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성종 아산나눔재단 사회혁신팀 팀장은 "올해는 초기 비영리스타트업의 지속가능성과 임팩트 확장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원 요건을 조정하고, 맞춤형 멘토링을 강화했다"며 "사회문제 해결에 대해 열정적으로 고민하는 비영리스타트업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산나눔재단이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8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