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25일 서울 FKI타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벤처투자 생태계 지원 확대를 위한 설명회 및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벤처투자 및 스케일업 지원 활성화를 목표로, 중소벤처기업부와 기보가 벤처투자 업계의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지원제도의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보는 벤처투자사(VC)와 창업기획자 등을 대상으로 ▲VC벤처펀드 특별보증을 포함한 벤처투자사 대상 투자재원 지원 제도 ▲기보의 다양한 투자연계 보증상품 등을 소개하며, 관련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기보는 벤처투자사들의 운용사 출자금 지원 제도에 대한 현장 의견을 교환하고, 벤처투자 지원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기보는 2021년 7월 ‘VC벤처펀드 특별보증’을 도입해 중소형 벤처투자사들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있으며, 펀드 결성에 필요한 운용사 출자금을 최대 50억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증 대상 벤처투자사는 ▲100% 보증비율 적용 ▲보증료율 인하 등 우대조건으로 출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다. 기보는 현재까지 ‘VC벤처펀드 특별보증’을 통해 총 5,963억원의 신규 벤처펀드 결성을 지원해왔다.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 의견을 반영해 벤처투자 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벤처투자사의 신속한 펀드 결성 지원과 벤처투자 촉진을 통해 기술 기반 벤처·스타트업의 혁신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VC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통한 벤처투자 시장 활력 회복을 위해 다양한 투자 연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VC벤처펀드 특별보증의 상품성과 접근성을 개선하는 등 효율적인 제도 운용으로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8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