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와 아콘소프트는 PaaS 기반 클라우드 환경의 보안 솔루션 및 클라우드 보안성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클라우드 시스템의 확장성, 유연성, 민첩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수요도 함께 커지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체결됐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하여 현대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배포 및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접근 방식을 의미한다. 아콘소프트는 국내 최초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형 플랫폼(PaaS)인 '칵테일 클라우드'를 개발한 클라우드 전문기업이다. '칵테일 클라우드'는 컨테이너 기반의 PaaS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보다 쉽게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윈스는 30년 이상의 네트워크 보안 경험을 바탕으로 2022년부터 클라우드 보안 및 클라우드MSP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클라우드 사업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해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 및 민간 분야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 사업 확대를 목표로, PaaS 플랫폼 제공 및 운영, 보안성이 강화된 PaaS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보안 솔루션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의 보안성을 강화하고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윈스 박기담 부사장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고, 디지털 전환에서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윈스의 보안 역량을 적극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아콘소프트 이영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안과 운영 효율성 문제로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었던 고객들이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보다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윈스와의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3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