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지니어링협회, '제52회 정기총회' 개최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27일 오후 2시 30분 엔지니어링회관 대강당에서 제5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 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부의된 안건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2024년도 결산에서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전략적 사업운영을 통해 일반회계 세입이 목표 대비 2.8% 증가하고, 세출은 12.9%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며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실현했다고 보고했다. 특히, 학·경력자 승급제한 완화 등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령 일부 개정 지원과 협회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 적정대가 산출을 위한 (엔)표준품셈 21건 마련, (재)한국엔지니어링산업연구원 설립 등 업계 발전과 산업진흥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것이 주목받았다.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에서는 엔지니어링산업의 대국민 인지도 확산 및 이미지 개선, 엔지니어링산업의 국제 표준화 운영 지원, 연구원 운영재산 출연 등을 위한 125.9억원(전년 대비 6.9% 감액)의 일반회계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2025년 사업계획을 통해 엔지니어링산업의 위상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업계 권익 도모와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해경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엔지니어링산업은 단순한 기술의 집합이 아니라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위대한 산업”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끊임없이 스스로를 혁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회장으로서 엔지니어링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다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48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