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기업 모멘트큐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이 AI 솔루션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대 2억원 규모의 AI 도입 비용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모멘트큐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성형 AI 솔루션인 ‘큐브 크리에이터(Cube Creator)’와 영상·이미지 분석 솔루션인 ‘큐브비전(CubeVision)’을 공급할 예정이다. ‘큐브 크리에이터’는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검색 기반 생성(RAG)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으로, 보고서 및 기사 자동 작성, 대량 문서 요약 및 번역, 챗봇을 활용한 고객 상담 자동화 등을 지원한다. 특히, 기업의 내부 시스템(ERP, CRM)과 연계해 실시간으로 정확한 정보 기반의 답변을 제공하는 기능이 특징이다. ‘큐브비전’은 제조업 및 유통업 현장에서 품질 검사, 객체 탐지, 이상 탐지 등 영상 기반 분석을 지원하는 AI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배치 처리 및 API 연동 기능을 갖추고 있어, 기업들이 대량의 이미지 데이터를 손쉽게 분석하고 현장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 모멘트큐브의 정한직 대표이사는 "이번 AI 바우처 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기업들이 AI 기술을 보다 쉽게 도입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혁신을 이루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수 있는 실용적인 AI 솔루션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6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