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AI 시대를 맞아 커리어를 고민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원티드 하이파이브 2025’를 오는 5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과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원티드 하이파이브 2025’는 원티드랩이 2018년부터 개최해 온 직장인을 위한 컨퍼런스 ‘원티드 콘’을 확장한 행사로, HR 담당자부터 개발자, 디자이너, 마케터 등 다양한 직군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다. 매년 일과 관련된 새로운 주제로 진행되며, 기업 대표, 실무진, 교수 등이 연사로 참여해 사례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행사 첫날은 HR 담당자를 위한 ‘HR 데이(HR Day)’로, 둘째 날은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 마케터 등 서비스를 만드는 메이커를 위한 ‘메이커스 데이(Makers Day)’로 구성된다. HR 데이에서는 ‘AI 시대를 준비하는 HR 실무자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총 5개 트랙, 30개 발표 세션이 진행된다. 주요 세션으로는 △전종민 SK아카데미 리더십담당 부사장이 AI가 불러올 일의 변화와 조직문화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AI 시대 일, 사람, 그리고 조직’ △박형민 카카오인베스트먼트 경영지원실장이 벤처캐피탈의 투자심의에서 HR 요소의 중요성을 다룬 ‘투자사(VC)가 바라는 스타트업 HR 컨센서스’ △이동훈 LG AI 연구원 피플 유닛 상무가 AI 기술 기반 조직의 고성과 문화를 다룬 ‘비전과 역량에 기반한 고성과 AI 조직 만들기’ 등이 있다. 메이커스 데이에서는 ‘AI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개인, 팀, 브랜드의 이야기’를 주제로 △박미정 당근 리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생성형 AI 시대에 살아남는 엔지니어링 역량을 소개하는 ‘생성형 AI 시대에도 살아남는 엔지니어’ △전상호 네이버페이 UX 디자인 리더가 디자이너의 필수 역량을 다룬 ‘디자이너가 비즈니스와 기술을 잇는 방법’ △김석환 캐치테이블 프로덕트센터장이 AI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는 ‘AI 시대 캐치테이블은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가’ 등이 발표된다. 이번 행사의 주요 후원사로는 △글로벌 고객관계관리(CRM) 기업 세일즈포스 △올인원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클래스101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리윌린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 △IT 스타트업 팀스파르타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한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AI 시대에 맞춰 직장인들이 새로운 커리어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향후 커리어 준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