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의 아이덴티티 플랫폼 기업 아르고스 아이덴티티(ARGOS Identity)는 6일, ‘2025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 사업은 AI 솔루션을 보유한 공급기업과 AI 도입을 원하는 중소·벤처·중견기업을 연결하여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국내 AI 기술 확산을 촉진하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원을 받는 기업은 최대 2억 원 상당의 바우처를 활용하여 AI 솔루션 공급업체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다. 이 사업은 디지털 전환 촉진과 AI 기술 확산을 목표로 하며, 오는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7개월 동안 운영된다. 아르고스 아이덴티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사의 글로벌 신원 인증 서비스인 ‘ID check’의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르고스는 수요기업에 맞춰 커스터마이징된 솔루션을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르고스는 비대면 환경에서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분증 인식 및 얼굴 인식 기술을 활용한 종합적인 비대면 본인인증(ekyc)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보유한 기술력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신원 인증을 지원하는 ‘아이덴티티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아르고스의 ID check는 ‘eKYC 자동화를 위한 사용자 인증 방법’에 대해 특허를 획득했으며, 99.9%의 정확도로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아르고스는 얼굴 비교, 라이브니스 감지, 중복 사용자 및 잠재적 위험 사용자 검출 등 다양한 신원 방지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아르고스의 서비스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와 API 형태로 제공되어, 다양한 규모와 니즈를 가진 기업들의 내부 구축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도입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신원 인증의 처리 속도를 높이고, 업무 자동화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동시에 비용 절감과 보안 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손성호 아르고스 아이덴티티 최고전략책임자(CSO)는 "AI 바우처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이 AI 기술을 보다 손쉽게 도입하고, 신원 인증의 활용 문턱을 낮춰 고객사의 비즈니스 가속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8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