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웍스, ‘인터배터리 2025’ 참가

뷰웍스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이차전지 제조 공정에서의 품질 보증(QA)과 제품 안전성 강화를 위한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의 디스플레이, 반도체, PCB 기판 불량 검사 외에도 이차전지 분야로의 적극적인 시장 확장 계획을 밝히며, 관련 제품들을 소개했다. 뷰웍스는 지난해 첫 참가 이후 부스 규모를 약 2배 확장하고, ▲산업용 카메라 ▲산업용 렌즈 ▲산업용 엑스레이 디텍터 등 총 16종의 제품을 공개했다. 특히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 공정의 첫 단계인 전극 제조 공정부터 셀 조립 공정에 최적화된 실시간 데모를 시연했다. ‘VL’ 시리즈 고속 라인스캔 카메라를 활용한 전극 코팅 검사 데모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기초 소재인 슬러리를 집전체에 코팅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량을 감지하는 솔루션을 제공했다. 슬러리 코팅 두께의 균일성, 핀홀(미세구멍), 기포 및 이물질 등을 검사하여 배터리 용량 편차와 불량 전극 생성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고해상도 에어리어 스캔 카메라를 결합한 원통형 배터리 검사 데모도 시연됐으며, 이는 전극 제조 후 셀 조립 공정에서 내부 전극의 적층 및 정렬 불량 여부와 캔, 파우치의 외부 결함을 검출하여 배터리의 안전성과 생산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배터리 인라인 검사(In-Line Inspection)에 특화된 산업용 엑스레이 디텍터 ‘VIVIX-V 시리즈’를 선보이며 전수검사 솔루션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는 배터리 전극의 정렬 상태와 내부 이물을 감지해 화재나 배터리 손상 등의 심각한 결함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한다. 뷰웍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배터리 전극 제조 및 셀 조립, 후공정인 패키징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시하며, 머신 비전 애플리케이션 다변화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는 공정 소요시간 단축과 고성능 검출 능력을 기반으로 한 머신 비전 솔루션과 엑스레이 영상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며 이차전지 시장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뷰웍스 관계자는 “고객사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고성능 머신 비전 솔루션과 안전성을 제고하는 엑스레이 영상 솔루션을 통해 신규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4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