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표면관리(ASM)·위협 인텔리전스(CTI) 전문 컨퍼런스 'CIPC 2025'가 6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AI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AI스페라(대표 강병탁)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보안 업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컨퍼런스에는 AI스페라의 경영진과 개발팀장들을 비롯해 대통령실 사이버 특별보좌관, 토스와 하이브 CISO 등 업계 리더 10인이 연사로 나서 최신 사이버 보안 트렌드와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 최초로 ASM과 CTI에 특화된 이번 컨퍼런스는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 모여 이론과 실무 적용 사례를 논의하는 장이 됐다. AI 기술과 OSINT 기반의 Criminal IP 플랫폼을 활용한 실제 위협 대응 사례가 소개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25년 보안 업계의 핵심 과제로 부상한 공격표면관리와 위협 인텔리전스의 활용 방안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해 사이버 보안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는 대통령실 사이버 특별보좌관 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임종인 명예교수의 키노트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AI스페라 강병탁 대표는 Criminal IP의 위협 인텔리전스 데이터를 실제 업무에 활용하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C2 IP 주소의 방화벽 자동 등록, 관제 시스템 연동, SIEM을 통한 탐지 룰 구축 등 실질적인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AI스페라 공동창업자인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김휘강 교수는 K-콘텐츠 저작권 보호를 위한 Criminal IP 활용 사례를 발표했으며, ASM개발팀 이혜원 팀장과 엔진개발팀 이진석 팀장은 각각 Criminal IP ASM의 주요 기능과 정보 수집 관리 방법을 설명했다. 핀테크, 엔터테인먼트, 게임 등 산업별 맞춤형 보안 전략도 심도있게 다뤄졌다. 토스 지정호 CISO와 하이브 여성구 CISO는 각각 핀테크 서비스의 보안위협 대응 전략과 인증보안 전략을 발표했다. 익스웨어랩스 윤영 대표와 한화솔루션 박인환 프로는 ASM을 활용한 기업의 민감 정보유출 위협 사례와 정보보호 관리체계 내 공격표면관리 방안을 제시했으며, 넥슨코리아 글로벌보안본부 김동춘 CERT실 실장은 해커 관점의 보안 체계를 구현하는 보안 퍼플팀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한편 AI스페라는 국내 최초 구독형(SaaS) TI·ASM 솔루션 '크리미널IP(Criminal IP)'를 통해 시스코, 포티넷, 팔로알토, 바이러스토탈을 포함한 40개 이상의 글로벌 보안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전 세계 150개국에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83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