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의 선도 기업인 온세미(나스닥 ON)는 알레그로 마이크로시스템즈(Allegro MicroSystems, 이하 알레그로)(나스닥: ALGM) 이사회에 제출한 제안의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 알레그로의 완전 희석 기준 보통주 1주당 35.10달러의 전액 현금 인수를 제안했으며(이하 제안), 이는 기업가치 69억달러에 해당한다. 온세미는 지난 6개월 동안 잠재적 거래와 관련된 건설적인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여러 차례 시도해 왔다. 가장 최근의 제안은 2025년 2월 12일에 제출했으며, 이는 2024년 9월 2일에 제출한 주당 34.50달러의 초기 제안보다 인상된 금액이다. 하산 엘 코우리(Hassane El-Khoury) 온세미 CEO는 “온세미와 알레그로의 합병이 상호 보완적인 두 사업을 결합해, 각 고객에게는 혜택을 주고 알레그로 주주들에게는 즉각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믿는다. 알레그로는 자동차와 산업용 최종 시장을 위해 자기 센싱과 전력 IC 분야에서 인상적인 리더십을 구축해 왔다. 알레그로의 독보적인 제품 포트폴리오와 온세미의 차별화된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이 합쳐지면, 자동차, 산업, 그리고 AI 데이터센터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다각화된 리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알레그로와 비공개로 합의에 이르기를 바랐지만, 온세미의 제안을 공개하기로 한 것은 합병 회사가 가지는 장점에 대한 우리의 확신을 반영한 것이며 알레그로와 온세미 주주들에게 최선의 이익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온세미는 알레그로 이사회와 경영진이 온세미 경영진이 제안한 알레그로 주주들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거래에 대해 성실하게 논의할 것을 촉구한다”고 설명했다. 자동차와 산업 시장에서 양사의 강점을 고려하면, 온세미와 알레그로의 합병은 다음과 같이 자연스러운 전략적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다. 고객과 임직원에게 혜택 제공하는 강력한 전략적 근거: 알레그로의 제품군은 자동차, 산업, AI 데이터센터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지능형 전력 및 센싱 분야에서 온세미의 리더십을 보완한다. 이번 합병으로 강력한 두 기업은 혁신 문화를 공유하고, 확장된 조직 내에서 흥미롭고 새로운 개발 기회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알레그로 주주들에게 즉각적이고 확실한 가치 제공: 제안 조건에 따르면, 온세미의 전액 현금 주당 35.10달러 제안은 2025년 2월 28일 알레그로 종가에 57%의 프리미엄을 얹은 금액이다. 해당 일은 마지막 거래일로, 알레그로 인수에 대한 온세미의 관심이 언론에 보도되기 전이다. 명확한 인수 완료 경로와 자금 조달 계획: 온세미는 고도로 숙련된 자문팀을 구성해, 실사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완료하고 상호 합의 가능한 최종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자금 조달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확보된 자금, 보유 현금, 기존 회전 신용 한도 내 가용 자금을 조합해 잠재적 거래에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0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