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앤컴퍼니와 전북지방변호사회는 법률 AI 기술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전북지방변호사회관에서 지난 5일 진행되었으며, 로앤컴퍼니 김본환 대표와 전북지방변호사회 김학수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전북지방변호사회 소속 회원들은 향후 1년 동안 로앤컴퍼니의 법률 AI 서비스인 ‘슈퍼로이어’와 ‘빅케이스Plus’를 특별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법률 AI 기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해 추진할 예정이다. 로앤컴퍼니는 2019년부터 법률 AI 연구소를 설립해 변호사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법률 AI 기술 연구에 주력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슈퍼로이어'와 '빅케이스' 등 혁신적인 법률 AI 서비스를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슈퍼로이어'는 지난해 7월 출시된 법률 AI 비서 서비스로, 6,000명 이상의 변호사가 가입해 업무 효율을 1.7배 이상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빅케이스Plus'는 492만 건 이상의 판례 데이터와 법학 자료를 빠르고 정확하게 검색할 수 있는 AI 기반의 통합 정보 서비스다. 전북지방변호사회 김학수 회장은 “AI 기술 발전이 법률 시장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으며, 회원 변호사들이 최신 기술을 업무에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며, “로앤컴퍼니와의 협력으로 회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로앤컴퍼니 김본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변호사 회원들에게 최신 기술을 활용한 법률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변호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의 효용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37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