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제품 분석 플랫폼 얼라인(Align)의 운영사인 콕스웨이브가 오는 19일 시그니엘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글로벌 AI 기업 앤트로픽(Anthropic)과 공동으로 ‘코리아 빌더 서밋(Korea Builder Summit)’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앤트로픽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공식 행사로, 콕스웨이브가 국내 AI 안전성 선도 기업으로서 공동 주최를 맡아 큰 의미를 더한다. 콕스웨이브는 AI 제품 분석 플랫폼인 ‘얼라인’을 통해 축적한 생성형 AI 안전성 및 효율성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행사의 방향성과 프로그램 구성을 주도하며, 국내 AI 생태계와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연결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AI 개발자와 기술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콕스웨이브는 2021년에 설립된 이후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 개선을 위한 AI 제품 분석 플랫폼 '얼라인'을 운영하며, 국내외에서 AI 안전성 및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지난해에는 인도의 AI 기업 펀다멘토(Fundament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한국금융IT와 AI 기반 조건검색 챗봇 솔루션 개발, 글로벌 양자기술 기업 BTQ와 MOU 체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도입 및 성능 향상에 기여해왔다. 이번 서밋에서는 앤트로픽의 클로드 최신 기능 소개를 비롯해, 국내 주요 AI 스타트업과 함께하는 패널 토론, 앤트로픽 연구팀의 최첨단 연구 미리보기, 한국 기술 리더들과의 클로드 활용법 공유 세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콕스웨이브를 포함한 국내 주요 AI 스타트업 리더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과 실무 경험을 공유하는 세션이 마련돼, 개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밋에 참석할 주요 인물로는 인스타그램 공동 창업자이자 앤트로픽 CPO(최고 제품 책임자)인 마이크 크리거(Mike Krieger)와 케이트 얼 젠슨(Kate Earle Jensen) 매출 총괄책임자(Head of Revenue) 등 앤트로픽 핵심 인물들이 포함되며, 콕스웨이브의 이엽 제품 총괄, 김동언 테크 리더 등 국내 주요 AI 리더들도 참여해 발표할 예정이다. 콕스웨이브 김주원 대표는 “콕스웨이브는 생성형 AI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에 주력하며,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앤트로픽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의 AI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47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