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확장현실) 테크 기업 올림플래닛은 11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2015년 설립된 올림플래닛은 국내 최초로 XR 콘텐츠 경량화 기술인 ‘3D 데이터 패키징 및 웹 스트리밍 기술’을 개발·상용화해, 차세대 ICT 혁신의 중심이 될 XR 콘텐츠의 접근성을 높이며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 기술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신기술 인증(NET)을 업계 최초로 획득하며, 관련 특허 8건을 보유하고 있어 독보적인 경쟁력을 자랑한다. 현재까지 올림플래닛은 누적 투자유치 262억 원, 누적 매출 600억 원을 달성하며 연평균 성장률 47%를 기록했다. 또한, 2년 연속(2022-2023)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으로 선정되며 그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올림플래닛은 XR 기술을 기반으로 B2B 토탈 XR 솔루션 ‘엘리펙스(ELYPECS)’, 클라우드 기반 XR 콘텐츠 소프트웨어 ‘엑스루(XROO)’, XR 팬덤 플랫폼 ‘엑스로메다(XROMEDA)’ 등 3대 사업을 전개하며 XR 콘텐츠 확산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권재현 올림플래닛 대표는 "XR 콘텐츠 대중화를 위해서는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나 고성능·고가 디바이스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이 필수적"이라며, "올림플래닛은 이러한 요구를 충족할 핵심 기술을 확보한 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솔루션,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이르는 ‘올인원 에코시스템’을 구축했다. 앞으로 기업, 공공기관, 일반 이용자 모두가 XR 콘텐츠를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며, 글로벌 XR 시장 성장을 이끄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8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