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전문 기업 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이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 13회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eGISEC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eGISEC)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정보보안 전문 전시회로 물리적 보안과 사이버 보안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약 20여개국 400여개 기업이 참가해 국내외 보안 시장 동향과 기술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존 ‘nProtect’ 라인업에 추가된 ‘Tachyon(타키온) 엔드포인트 통합 보안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될 ‘Tachyon Total Security(TTS)’는 원 에이전트 올인원 보안 플랫폼으로, 기업 보안 담당자가 플러그인(Plug-in) 서비스를 활용하여 자사의 보안 요구에 맞춰 손쉽게 도입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통합 단일 관리 및 통합 정책 대시보드를 제공하여 보안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특히 ‘TES NGAV(차세대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AI 머신러닝 기반 엔진 ‘마곡엔진(Magok Engine)’을 탑재하여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 및 랜섬웨어까지 탐지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의 동적·정적 분석 및 심층신경망(DNN) 분석 기술을 활용해 더욱 정교한 보안 대응이 가능하다. 내부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공공·금융·민수 등 매체제어 보안 컴플라이언스에 부합하는 ‘TUMS 4.0 (Tachyon USB Managment System)’ 솔루션은 공공기관 및 기업 내부 인사 데이터베이스(DB)와 연동해 USB, CD/DVD 등 주요 외장매체뿐만 아니라 Wi-Fi 제어, 모바일 테더링, USB 네트워크, Windows Portable Devices(WPD) 등의 사용을 조직별, 업무 권한별로 세부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매체별 제어 정책을 중앙 ‘TTS(통합보안플랫폼)’를 통해 장치별 제어 현황 모니터링 및 통계 보고서 제공 등이 가능하다. 해당 제품은 보안기능확인서 및 GS1등급 인증을 획득하였고, 국정원암호화모듈을 탑재 한 보안USB와 함께 나라장터 디지털 쇼핑몰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잉카인터넷은 모바일 및 온라인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전시할 예정이다. ‘nProtect Mobile Security’는 금융 및 정부기관의 보안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며, 모바일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솔루션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모바일 키보드 해킹 방지, 화면 캡처 및 원격제어 앱 탐지, 모바일 앱 및 웹 연동 지원, 앱 실행 파일 암호화 및 해킹 방지 등이 포함된다. ‘nProtect Online Security(NOS)’는 사용자 PC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 유출, 키보드 해킹, 금융 사고 등을 방지하는 온라인 통합 보안 서비스다. 실시간 악성코드 탐지, 키보드 보안, 스크린 캡처 방지, 가상 키패드를 통한 정보 암호화 등의 기능을 제공하여 안전한 웹 환경을 지원한다. 잉카인터넷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보안 위협이 점점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보안 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eGISEC 2025를 통해 공공기관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보안 솔루션을 소개하고,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잉카인터넷은 전자정부 보안뿐만 아니라 금융, 게임, 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48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