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 전환(DT)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5’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2016년에 시작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디자인 시상식으로, 올해에는 전 세계 22개국에서 1,879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산업디자인, 공간·건축, 커뮤니케이션 등 3개 부문에 대해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42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수상을 포함해 이미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 이전에 이노그리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자사의 클라우드 솔루션 SECloudit(SE클라우드잇)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SECloudit는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을 통해 클라우드 운영 관리의 표준 UI 디자인을 제시하며, 클라우드 옵저버빌리티 기능성 향상을 이끌어냈다. 이번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는 이노그리드의 캐릭터 “INNO CREW”(이노 크루)가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위너(Winner)’로 선정됐다. 이노 크루는 클라우드와 관련된 5종의 캐릭터 패밀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캐릭터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쉽게 설명하고, 클라우드라는 무형의 서비스를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노 크루는 이노그리드의 솔루션을 소개하는 카툰에 등장하며, 자사의 IaaS 솔루션 개발 배경과 기술력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많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카툰 외에도 이노 크루는 회사의 웰컴 키트, 사내 캠페인, 대외 홍보 영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이노그리드는 기술력 기반의 회사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앞으로 이노그리드는 기존 2D 캐릭터를 3D로 제작하여 홍보 및 마케팅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노그리드의 프로덕트 디자인팀 윤상준 팀장은 “IT 업계에서 드물게 기업 캐릭터로 국제 디자인 시상식에서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기술적으로 뛰어난 자사 솔루션에 걸맞게 높은 수준의 디자인과 커뮤니케이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8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