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주)가 농식품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2025년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 사업(부제: FAST TRACK)"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2025년 3월 25일(화) 오후 5시까지이며, 구글폼(https://url.kr/9eetat)으로 접수할 수 있다. 본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씨엔티테크(주)가 5년 연속으로 운영을 맡은 농식품 분야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그린바이오와 푸드테크 등 농식품 산업 전 분야에서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창업기업 또는 예비 창업자로, 창업 7년 이하의 기업이 포함된다. 선발 과정은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10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역량 강화 교육, 분야별 멘토링, IR(기업설명회) 컨설팅, 투자자 및 대기업 네트워킹, 데모데이 등 투자유치 전문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또한, FAST TRACK 프로그램에 선정된 모든 기업은 최대 3억 원 규모의 직접 투자와 TIPS 프로그램 추천을 받을 수 있으며, 데모데이에서 우수 기업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씨엔티테크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출자 1호 농식품 창업보육 펀드와 식품기업 아워홈과 푸드테크 펀드를 결성하여 운용하고 있으며, 지난 4년 동안 49개 기업을 보육하고 30개 이상에 직접투자 및 후속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지난 4년간 농식품 스타트업을 지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 연계와 투자기관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올해는 예년보다 더 많은 투자금을 집행해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경영자금을 지원하고 우호적인 지분 관계를 통해 기업 성장의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0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