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캠프X한국핀테크지원센터X한국신용정보원, 업무협약 체결

스타트업 성장 파트너 디캠프는 13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 5층 박병원홀에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한국신용정보원과 함께 디지털금융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및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금융 스타트업들이 금융·비금융 데이터와 AI 인프라를 활용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테스트하고 검증하며, 창업 및 사업화 단계에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협약식과 함께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사업 성과와 향후 과제를 공유하는 공동 세미나도 진행되었으며, 금융회사 랩과 지역 창업 지원기관 등 보육기관 및 디지털금융 스타트업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금융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공개 추천 및 창구 개설 ▲금융·비금융 융합데이터 활용 지원 ▲컨설팅 및 멘토링 지원 ▲입주 및 투자 프로그램 참여 홍보 등이다. 디캠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이 필요한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공동 세미나에서 디캠프는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스타트업 성장 및 육성 사례와 디캠프 배치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한국신용정보원은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AI 기반 모델·솔루션’을 주제로 스타트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AI 모델과 데이터 지원 인프라를 소개했으며,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D-테스트베드 사업 추진 성과 및 향후 확대 방안’ 발표를 통해 디지털금융 아이디어의 테스트 및 검증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되어 다양한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기관 관계자들과 스타트업 임직원들이 소통하며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이는 디지털 스타트업과 창업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금융·비금융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디캠프 박영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금융 스타트업들이 폭넓은 데이터와 AI 기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금융회사 및 창업 지원 기관과 협력하여 디지털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0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