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13일 센터 써밋홀에서 2025년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 최종 선정기업과의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협력하여 도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다. 이번 사업은 1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지난달 우수 스타트업 40개사를 최종 선정하였다. 지원사업은 창업기업의 성장단계에 맞춰 예비, 초기, 도약기 등 3개 트랙으로 운영되며,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 연계 등 창업 전 과정에 걸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주요 프로그램 일정 안내와 함께 선정된 창업기업 간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바이오헬스, ICT 융합, 푸드테크, 반도체, 미래에너지 등 신성장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대표들이 모여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지원하여 창업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경제 활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해정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G-스타트업이 강원특별자치도의 스타트업 발굴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참가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강원특별자치도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투자 및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9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