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aS(Business as a Service) 플랫폼 위펀이 18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가 발표한 '2025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선정됐다.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은 파이낸셜타임즈와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스태티스타가 아시아 태평양 13개국 1만여 개 기업 중 연평균 성장률이 높은 상위 500개 기업을 선정하는 순위로, 올해는 2020년 매출 10만 달러 이상, 2023년 매출 100만 달러 이상인 기업 중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기업들이 선정됐다. 위펀은 연평균 성장률(CAGR) 106%를 기록하며 전체 500개 기업 중 76위, IT·소프트웨어 부문 17위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2022년 9월 BEP(손익분기점) 달성 이후 지속적인 흑자를 유지하며 수익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2023년과 2024년에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위펀은 ‘기업용 구독 서비스’를 넘어 ‘BaaS’로 서비스 방향을 확장하고 있으며, 기업 복지와 운영·관리에 필요한 100여 개의 서비스를 국내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대표 서비스로는 사무실 간식 구독 서비스 ‘스낵24’, ‘커피24’, ‘조식24’, ‘선물24’ 등이 있다. 현재 9,4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며, 국내 B2B 업무 관련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200억 원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위펀은 최근 (주)우린, (주)일화로지스, 넥스트씨앤씨 등을 인수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김헌 위펀 대표는 "파이낸셜타임즈의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선정은 위펀이 추구하는 BaaS 모델의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성과"라며, "탄탄한 포트폴리오와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통해 대한민국 모든 기업의 성장 파트너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35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