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는 19일,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와 '아동·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웰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 세계 아동·청소년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고품질 콘텐츠를 개발하고, 유튜브 시장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더핑크퐁컴퍼니는 '핑크퐁', '아기상어' 등 슈퍼 IP를 보유한 K콘텐츠 선두주자로서, 전 세계 244개 지역에서 25개 언어로 7,000편 이상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더핑크퐁컴퍼니를 포함해 18개 글로벌 콘텐츠 크리에이터 및 기업이 동참했다. 특히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연령에 적합한 고품질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건강한 유튜브 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월령별 발달 과정에 맞춘 커리큘럼을 설계하고, 2021년부터는 문화감수 태스크포스(TFT)를 운영하여 콘텐츠 제작 전 과정에서 검수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 과정을 통해 유튜브 누적 조회수 260억 뷰를 기록한 '베베핀' 시리즈와 넷플릭스 Top 10에 오른 '핑크퐁 원더스타' 시리즈가 탄생했다. 또한, 더핑크퐁컴퍼니는 미디어 리터러시와 디지털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교육 영상을 제작해 자사 유튜브 채널, 앱,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미디어 이용 시간을 자율적으로 관리하고, 미디어에서 습득한 정보를 유익하게 활용하며, 미디어 콘텐츠를 분별 있게 해석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디지털 웰빙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튜브 닐 모한 최고경영자(CEO)는 "유튜브는 더핑크퐁컴퍼니를 포함한 글로벌 콘텐츠 제작 기업들과 디지털 웰빙 협약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디지털 웰빙은 유튜브의 최우선 과제이며, 이번 협약은 그 오랜 노력의 결실"이라고 전했다. 더핑크퐁컴퍼니 권빛나 사업전략총괄이사(CSO)는 "우리는 기획 단계부터 검수까지 유튜브 공개 전 과정에서 교육적 가치를 담은 양질의 콘텐츠 제작에 힘써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콘텐츠를 시청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업계 리더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1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