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3D 기술 기업 엔닷라이트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진행 중인 엔비디아의 GTC 2025에 참가해 자사의 3D 합성 데이터 생성 솔루션인 ‘트리닉스(TRINIX)’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으로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트리닉스는 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과 연동하여 학습용 3D 데이터를 자동 생성하는 솔루션이다. 이는 3D 데이터 부족으로 인한 기존 AI 모델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조 자동화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로보틱스 및 스마트팩토리 산업의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디지털 트윈 및 제조 데이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AI 학습에 필요한 고품질 3D 데이터의 부족은 여전히 큰 문제로 남아 있다. 트리닉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AI 학습 속도를 높이며, 데이터 생성 비용 절감에 기여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엔닷라이트는 트리닉스와 함께 자체 개발한 웹 기반 3D 디자인 협업 솔루션 ‘Surfee’를 결합하여 AI 기반 제조 및 디자인 협업의 효율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엔닷라이트는 이미 AiV와 협력해 트리닉스 기반 합성 데이터를 산업 자동화에 적용하고 있으며, LX그룹 계열사, CTR, Rich Korea 등과 제조 불량 검출 및 로보틱스 자동화 협업을 논의 중에 있다. 박진영 엔닷라이트 대표는 “AI 기반 제조의 미래는 데이터와 협업 워크플로우에 달려있으며, 트리닉스는 제조 프로세스 전반을 혁신할 수 있는 AI 데이터 생성 및 제조 혁신 솔루션”이라고 언급하며, “고품질 제조 데이터 기반으로 AI 모델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고, 제품 설계 협업과 제조 생산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0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