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반찬단지(대표 우성명)는 지난 14일 후레쉬퍼스트와 합작으로 세운 제 2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4년 4월 착공 이후 약 1년여만인 제 2공장은 인천 서구 아이푸드파크 내 연면적 1,200평(4,021㎡)에 달하는 4층 규모로 완공됐다. 이날 행사에는 CJ프레쉬웨이, 아워홈 등 많은 식품·케터링 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티타임과 공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갖고, 시식행사 및 Q&A 등의 일정으로 약 4시간 가량 행사를 진행했다. 그동안 젓갈류, 조림류를 생산하던 기존 석남동 1공장과는 달리, (주)반찬단지 제 2공장은 볶음김치와 나물류를 중점적으로 생산하는 FF전문 공장으로 활용되어 전체 유통망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제 2공장은 ▲로터리기계 ▲진공냉각기 ▲급속냉동기 ▲대형볶음솥 등을 갖춰 볶음김치 생산 8시간 하루 기준 10톤, 냉동나물 하루 기준 4톤이 생산되는 양으로서 생산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인천 소재 식품업계 최초로 생산 전체라인이 스마트 HACCP인증 시스템을 구비해 생산·관리되어 데이터가 자동으로 쌓여 전송되는 시스템으로서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제품의 신뢰도를 높여 식품안전관리와 위생에 초점을 두었다는 점이 제 2공장의 핵심이자 특징이다. 제 2공장의 한선구 책임이사는 “인천지역에서 우리만큼 투자해서 최고의 설비를 갖춘 곳은 없을 것이라고 자부한다. 각종 생산설비는 물론 물류·보관을 자동렉으로 설치해 공간을 더욱 넓게 활용해 원물을 효과적으로 활용·비축할 수 있게 했고, 이는 구매업무를 할 때에도 효율적인 계산을 가능하게 해준다. 우리는 맛과 품질, 상품생산 차별화는 기본이고, 설비 차별화에 신경썼다”고 포부를 밝혔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3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