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4BY4)는 18일(영국 현지 시간 기준), 파이낸셜타임즈(FT)가 발표한 ‘2025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은 파이낸셜타임즈와 글로벌 마켓 리서치 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가 매년 아시아 태평양 13개국 약 1만 5천 개 기업을 대상으로 매출 성장률, 연평균 성장률, 비즈니스 모델 등을 조사하여 성장세가 두드러진 상위 500개 기업을 선정하는 조사다. 이번 선정 기준은 2020년 매출 10만 달러 이상, 2023년 매출 100만 달러 이상인 기업으로 연평균 성장률이 눈에 띄게 성장한 기업들이다. 포바이포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매출 성장률 141.19%, 연평균 성장률 34.11%를 기록하며, 경쟁이 치열한 ‘IT & Software’ 부문에서 고성장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2017년에 설립된 포바이포는 화질 개선 AI 솔루션 ‘픽셀(PIXELL)’을 기반으로 초실감 콘텐츠 제작, 스톡 영상 및 게임 IP 활용, 그리고 AI 솔루션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콘텐츠 AI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픽셀’ 솔루션은 현재 클라우드 기반 SaaS, API 형태로 B2C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NPU칩 등을 활용한 하드웨어 제품을 자체 제작해 글로벌 B2B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특히, 포바이포는 콘텐츠 제작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과 화질 개선 AI 솔루션 비즈니스의 추가 매출을 통해 지난해 적자폭을 크게 줄였으며, 성장세를 회복하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윤준호 포바이포 대표는 "화질 개선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업 체질 변화를 추진해온 결과 이번 조사에서 'IT & 소프트웨어' 부문에 선정된 것이 자랑스럽다"며, "올해에는 AI 솔루션 부문 매출이 본격적으로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고성장 기업의 이름에 걸맞은 빠른 성장세를 다시 한 번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45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