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태그가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페어(eGISEC 2025)에서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반의 보안 솔루션 ‘랩가드(LAB Guard)’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랩가드는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활용해 PC, 앱, 웹 화면 및 파일에 삽입된 정보를 추적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유출된 정보의 경로를 확인하고 추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전시회에서 스냅태그는 지난해보다 한층 강화된 랩가드의 특장점을 강조했다. 랩가드는 서버 없이도 워터마크가 생성 및 검출이 가능하여 통신이 없는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 솔루션들에 비해 높은 검출률을 자랑하며, 워터마크가 적용된 화면이나 출력물에 대해 촬영, 압축, 편집 등 변형을 가해도 검출이 가능하다. 또한, 모든 제품은 모듈 형식으로 제공돼 기존 시스템에 쉽게 연동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랩가드의 또 다른 장점은 화면 전체에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적용할 수 있어 사용자의 눈에 띄지 않으며, 눈의 피로도를 줄이면서 업무 효율성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유출된 이미지 일부만으로도 유출 경로 추적이 가능하며, 비가시성 워터마크와 가시성 워터마크를 동시에 적용하여 보안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유연성도 제공한다. 스냅태그 관계자는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이 정보보안 분야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당사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현장에서 많은 관심과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비가시성 워터마크 시장에서 선두 주자로서 더욱 안전한 보안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0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