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은 브레이즈(Braze)와 함께 참여한 글로벌 마케팅 컨퍼런스 ‘그로우 위드 브레이즈 서울(Grow With Braze Seoul)’이 종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로우 위드 브레이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진행되는 브레이즈의 핵심 마케팅 컨퍼런스로, 최신 마케팅 트렌드와 브레이즈 활용 비즈니스 성공 사례, 효과적인 브레이즈 사용 방법 등을 제공하는 자리로, 마케팅 전문가들에게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되었으며, 국내 브랜드 마케팅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에서는 AI 기반 자동화와 진정성 있는 인간적 연결을 조화롭게 활용해 고객과의 깊이 있는 관계를 구축하는 방법을 주제로 여러 세션이 진행됐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AI 기반 개인화를 통한 고객 충성도 증대 전략, ▲모바일 중심의 한국 시장을 위한 통합 채널 로열티 프로그램 설계, ▲실시간 데이터 인사이트와 협업적 접근 방식으로 최적의 고객 인게이지먼트를 구축하는 방법 등이 다뤄졌다. 특히 에이비일팔공의 박소진 컨설팅 헤드는 와디즈의 김길태 마케터와 함께 ‘자동화와 개인화로 완성하는 유저 라이프사이클 캠페인’을 주제로 리텐션 극대화를 위한 CRM(고객 관계 관리) 전략을 소개했다. 이들은 실제 와디즈 사례를 통해 고객 라이프사이클 분석 및 앱 사용 유도를 위한 CRM 전략을 상세하게 공유하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비브로스(BBROS), 리멤버 등 국내 주요 플랫폼 기업들도 참가해 브레이즈를 활용한 CRM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의 하동권 CRM 마케팅 매니저는 ‘고객을 정의하라’를 주제로 고객 데이터 관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관계 강화를 통해 브랜드 성장 가속화 전략을 발표했으며, 비브로스의 김연경 마케팅 매니저는 CRM 솔루션의 중요성과 데이터 기반 맞춤형 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리멤버의 김대정 CRM 마케팅 파트 책임자는 고객 맞춤형 마케팅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다양한 부서 간의 협업과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실전 사례를 소개했다. 컨퍼런스에는 브레이즈의 샤히드 니자미 APAC 부사장, 고주연 한국 지사장, 존 헤이우드 프로덕트 마케팅 디렉터 등도 참석해, 브레이즈 솔루션을 활용한 CRM 마케팅 전략과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이외에도 앰플리튜드, CJ올리브네트웍스, 인포빕, 마티니 등 국내외 마케팅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에이비일팔공의 남성필 대표는 "디지털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초개인화된 경험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뚜렷해지고, 고객 관계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외 마케팅 리더들이 혁신적인 전략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소비자와의 의미 있는 연결을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4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