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학습 플랫폼 기업 클라썸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와 교육 혁신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과 교육의 융합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인적 교류 활성화, ▲양 기관의 공동사업 운영을 위한 시설 및 물적 자원 공유, ▲강의 운영 고도화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플랫폼 공유 및 교류 활성화, ▲해외 협력사업 공동 추진 등이 포함된다. 클라썸과 서울과기대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점진적으로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클라썸은 AI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하여 대학교육 혁신과 풍부한 학습 경험 제공에 주력하고 있으며, SaaS형 학습경험시스템(LXP)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높은 확장성과 소통 활성화, AI 조교, 편리한 학습 관리 기능, 모바일 최적화 등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2025년 1월에는 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상담 시스템인 ‘클라썸 커넥트’를 출시하여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와 교직원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서울과기대는 과학기술 특성화 국립대학으로 창의적이고 융복합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글로벌 응용 허브 강화와 국제 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연구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서울과기대는 지난해 교육부의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였으며, 올해부터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AI 교과목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하여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계획이다. 최유진 클라썸 대표는 “서울과기대와의 협약을 통해 대학 교육 혁신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클라썸은 AI를 활용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 교육 환경 개선을 우선 과제로 삼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최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