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플렉슬(Flexcil)이 디지털 문구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낼나(Nelna)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플렉슬은 기존의 학습 중심 앱을 넘어서 디지털 생산성 및 자기계발 영역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낼나는 고등학교 동창 3명이 공동 창업한 브랜드로, ‘내일을 나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디지털 플래너 콘텐츠와 굿즈를 기획·제작해왔다. 낼나는 B2C뿐만 아니라 B2B 영역에서도 활동을 넓혀왔다. 비상교육, 밀리의서재, 제주항공, 빙그레 등 다양한 산업군과 협력해 브랜드 맞춤형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납품하며, 창업 3년 만에 연매출 30억 원을 달성했다. 권정구 플렉슬 대표는 “낼나는 성장 메시지와 브랜드 파워, 콘텐츠 기획 역량이 뛰어난 팀”이라며, “이번 인수는 플렉슬의 학습 도구와 스콘 플랫폼이 ‘기록과 학습’에 기반한 사용자 성장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낼나와 함께 ‘라이프스타일’의 영역까지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희원 낼나 대표는 “우리는 팬덤 기반 콘텐츠 기획과 브랜딩, 온·오프라인 유통을 통해 빠르게 성장해왔다”며, “이번 인수를 계기로 더 많은 사용자에게 ‘성장’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교육과 학습의 깊은 영역에서도 낼나의 콘텐츠가 가치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95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