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의 투자 전문 자회사 와디즈파트너스가 ‘2025년 혁신소상공인 투자연계지원사업(LIPS Ⅱ, 이하 립스 2)’ 민간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립스 2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정한 민간투자사가 유망한 소상공인에게 선투자 후 추천하면, 중기부가 사업화 자금을 매칭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금은 민간투자금의 최대 3배, 2억 원 한도 내 경영 자금으로, 올해 지원 규모는 최대 300개 사로 예상된다. 와디즈파트너스는 2023년부터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LIPSⅠ, 이하 립스 1)’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3년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립스 1은 민간투자사가 선투자 시 소상공인 기업에게 투자금의 최대 5배, 5억 원 한도 내 정책자금을 매칭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예산은 400억 원 규모다. 이번 립스 2 민간운영사 선정으로, 와디즈파트너스는 라이콘(LICORN) 분야의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에 특화된 벤처투자사로 인정받았다. 또한, 와디즈파트너스는 지난해 롯데홈쇼핑과 공동으로 ‘라이콘 펀드’를 출자했으며, 운용사로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라이프스타일 및 로컬 브랜드에 집중 투자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와디즈파트너스는 2024년 모태펀드로 신설된 **‘라이콘 펀드’**의 최초 운용사(GP)로 선정되기도 했다. 소강섭 와디즈파트너스 대표는 “립스 2 민간 운영사로 선정됨에 따라, 와디즈파트너스의 투자를 받은 유망 기업들이 혁신 제품 개발과 콘텐츠 연구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사업 운영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올해는 와디즈가 넥스트브랜드와 공동 개발한 제품을 상반기 내에 와디즈 글로벌서비스를 통해 해외로 진출시키며, 신생 브랜드의 성장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3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