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문화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서울 콘텐츠 투자협의체 소속 액셀러레이터(AC) 및 벤처캐피탈(VC)과 함께 콘텐츠 기업의 투자유치와 성장 지원을 위한 ‘투자 네트워킹 데이’ 프로그램을 오는 4월에 추진한다. 서울경제진흥원 창조본부는 ’22년부터 콘텐츠 분야 투자와 관련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는 벤처캐피탈(VC),액셀러레이터(AC) 36개사와 ‘서울 콘텐츠 투자협의체’를 구성하여 서울 콘텐츠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투자 네트워킹 데이’ 프로그램은 콘텐츠 기업과 투자기관 간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투자연계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세션들로 구성된다. 1회차는 리버스 피칭(전통적으로 기업이 피칭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투자기관이 역으로 피투자기관에게 투자 전략 및 방향을 제시)으로 AC 6개사, VC 9개사 발표에 참여하며 4월 3일에 개최된다. 2, 3회차는 기업 단계별 맞춤형 1:1 투자 컨설팅으로 4월 15일과 22일에 각각 진행된다. ▲2회차는 창업초기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한 액설레레이터 컨설팅으로 AC 6개사 참여하고 ▲3회차는 창업 초기 이후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벤처캐피탈 심사역의 컨설팅으로 VC 17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투자 네트워킹 데이’ 에 참여할 콘텐츠 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 자격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서울시 소재의 중소 콘텐츠 기업으로 애니메이션, 웹툰, 영화 등 콘텐츠 관련 서비스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기한은 ▲리버스 피칭의 경우 4월 2일 수요일까지이며 ▲2회차 투자컨설팅은 4월 8일 ▲3회차 투자 컨설팅은 4월 15일까지로 프로그램 내용 및 신청방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BA 창조산업본부 전대현 본부장은 “이번 네트워킹 행사는 콘텐츠 기업이 투자시장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콘텐츠 기업들이 투자유치 뿐만 아니라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