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은 2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채용관리 솔루션(ATS·Applicant Tracking System)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채용관리 솔루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들이 채용 관련 법령을 준수하면서도 공정하고 효율적인 채용 프로세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사업 기간 동안 사람인의 채용관리 솔루션 ‘리버스(Rivers)’를 사용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1년간 서비스 사용료의 80%(최대 40만원)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4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리버스’는 채용 공고 게재부터 서류 검토, 면접, 평가 및 합격 발표까지 채용의 모든 절차를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사람인은 다년간의 채용 플랫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채용 담당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여 채용 과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리버스는 여러 채용 플랫폼에 게재된 공고와 후보자들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으며, 사람인, 랠릿, 잡브레인 등 다양한 채용 플랫폼과 연동이 가능하다. 또한 실시간 협업 평가, 면접 스케쥴링, 노코드 채용 홈페이지 제작, 채용 데이터 분석 등 부가기능을 통해 채용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인재 영입 전략 수립을 돕는다. 또한 민감정보 편집 기능을 통해 후보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한다. 사람인은 리버스 이용 기업에게 사람인의 일부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하여 채용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리버스를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은 10월 31일까지 한국능률협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기업은 14일간 무료 체험 후, 연간 이용료의 80%(최대 40만원)를 지원받게 된다. 다만, 신청일 전 12개월 이내에 리버스나 선정된 플랫폼사의 유료 서비스 또는 고용24(워크넷 포함) 알선 서비스를 사용한 이력이 없고, 신청일 현재 고용24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사람인 관계자는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채용 절차를 체계적으로 운영하지 못하는 중소기업들이 채용 공정성 확보와 인재 채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보다 수월하게 우수 인재를 채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