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3월 31일 서울홍릉강소특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화여대 산학협력단과 서울홍릉강소특구는 바이오, AI, 양자 분야의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국가전략기술 분야 산업 육성을 위한 전주기적 사업화 지원 △기술사업화 우수 기술 및 기업 수요 발굴 △공동연구, 기술이전 및 창업·벤처시장 활성화 △R&D 파트너링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등이 포함된다. 이화여대 산학협력단은 ‘포용적 혁신으로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이화’라는 비전에 맞추어 ‘퍼스트무버형 연구 리더십 구축’, ‘토털 창의·융복합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 ‘지속가능한 산학연 혁신 공유·협업 생태계 구축’ 등의 중점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술사업화센터(센터장 송현의)를 중심으로 기업 및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우수 지식재산권 창출, 기술이전, 창업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서울홍릉강소특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정된 서울 유일의 강소연구개발 특구로, 글로벌 바이오 의료 산업 혁신 클러스터를 목표로 서울 동부권의 홍릉을 중심으로 바이오와 의료기업 및 산업의 성장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조윌렴 이화여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동부권 대표 바이오 클러스터인 서울홍릉강소특구와 이화여대, 마곡 M-밸리가 포함된 서울 서부권 바이오 클러스터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서울시 바이오 클러스터 생태계를 확산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AI와 양자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임환 서울홍릉강소특구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 클러스터인 홍릉강소특구와 기술사업화의 산실이자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화여대 산학협력단이 상호 협력한다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혁신 바이오·AI·양자 분야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073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