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는 3일, 글로벌 테크 기업 메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신생 및 스몰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와디즈는 메타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과 자사의 광고 플랫폼을 결합하여, 국내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타깃 광고와 마케팅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사는 지난 3년간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는 국내 메이커들의 타깃 광고 마케팅을 지원하며 협력해왔다. 와디즈는 ‘와디즈 비즈센터’를 통해 메이커들이 SNS 타깃 광고를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500만 건 이상의 ‘알림 신청’과 ‘펀딩 결제 전환’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협업은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국내 스몰 브랜드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와디즈는 상반기 중 글로벌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해외 진출을 원하는 브랜드들에게 맞춤형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국가별 타깃 광고 운영 및 캠페인 효율 개선을 위한 공동 투자 ▲메이커 대상 교육 세미나 지원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메타와의 협업을 통해 신생 및 스몰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정교한 타깃 광고 전략과 마케팅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과 안착까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아 메타 코리아 대표는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메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와디즈와의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15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