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EDI(전자문서교환) 전문 기업 인스피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이 업무 환경에 맞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고 디지털 전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서비스 비용의 최대 75%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도입 및 운영비 기준으로 최대 1,000만원 또는 집중 지원 시 8,0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공급기업도 5~10%를 부담하고, 수요기업은 20%만 자부담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수요기업 신청기간은 4월 4일(금)부터 4월 18일(금) 16시까지로, 클라우드 지원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스피언은 이번 공급기업 선정으로 자사의 ‘CloudEDI’ 및 ‘CloudEDI-전환서비스’를 수요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기업 간 전자문서(발주서, 납품서, 세금계산서 등)를 자동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EDI 플랫폼으로, H/W, S/W 구입 없이 웹 기반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표준을 지원해 국내외 기업과의 데이터 연동도 용이하다. 특히 ‘CloudEDI’는 ERP, 회계, 영업 시스템과 연동되어 수발주, 물류, 정산 업무까지 자동화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인건비 및 운영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된다. 자체 시스템이 없어 수작업으로 업무를 처리하던 중소기업에게는 디지털 전환의 첫 단계로 적합한 서비스다. 인스피언 관계자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여전히 수기 방식이나 이메일 기반으로 문서를 주고받고 있어 오류와 시간 낭비가 발생하고 있다”며, “‘CloudEDI’는 별도 장비나 시스템 구축 없이도 빠르게 도입할 수 있는 SaaS 기반 서비스로, 중소기업의 현실에 맞는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3002